한글학회가 올해 주시경학술상 수상자로 학회 명예이사인 이현복(사진) 서울대 언어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언어학회장과 한일비교언어학회장을 지낸 이 교수는 한국어 발음과 언어학을 꾸준히 연구하고 한글을 외국에 알렸다. 국어운동 공로 표창은 박현국 일본 류코쿠대 교수, 강준철 우리말글사랑행동본부 명예회장, 조장희 신일중 교사, 김정희 문화일보 교열팀장이 받는다. 시상식은 9일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한글학회 강당에서 열린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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