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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음악프로' 전현무, "음악 감상 새 지평 열겠다" 포부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연출: 류호진)에서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난다.

사진=tvN




지난 주 첫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추억의 홈피 BGM’를 주제로 한 차트쇼로 꾸며졌다. 미니홈피를 즐겼던 세대들이 열광했던 당대의 명 BGM들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방송 이후 방송에 나왔던 노래들이 급상승 차트에 들어가는 등 ‘놀다보면 플레이 리스트가 남는 방송’이라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컨셉을 제대로 선보였다.

오늘(9일) 방송되는 2회는 포맷이 바뀌어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나는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직접 가이드가 되어 자신이 준비한 여행을 선보이고, 1등에게는 엄청난 선물이 주어진다. 서울의 곳곳을 걸으며 서울을 주제로 한 노 래들을 들어볼 전망. 지난 회와는 달리 모든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명곡들이 또 한번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여행은 전현무가 그 시작을 알린다. “음악감상의 새 지평 열겠다”는 포부를 선보인 전현무는 서울을 주제로 한 노래는 물론 LP를 들을 수 있는 청음실에도 방문하는 등 완벽한 가이드 역할을 해냈다는 후문.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음악을 제대로 느끼는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계획이다.



한편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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