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9일 상주고, 상주 우석여고, 서울 해성여고 등 고교생들이 경북 상주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씨가 운영하는 골동품점에서 배씨에게 상주본 반환 서명을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상주본 반환을 촉구하는 서명과 손편지 운동을 진행했다. 7월 대법원은 상주본 소유권이 문화재청에 있다고 판결했지만 배씨는 여전히 소유권을 주장하며 보상금 1,00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상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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