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사하는 범죄 액션 <신의 한 수: 귀수편> 제작기 영상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바둑 액션을 선사할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배우진과 제작진의 풍성한 코멘터리로 채워져 있다. 특히 전작 <신의 한 수>보다 한층 강해진 바둑 고수 캐릭터들부터 도장깨기 스타일의 액션, 화기애애했던 현장 케미스트리까지 모두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전작 <신의 한 수> 보다 강해진 ‘업그레이드 바둑’을 예고한다. 전작에서 언급된 바 있는 귀신의 수를 두는 자, ‘귀수’를 중심으로 무협지를 찢고 나온 듯 6인 6색 개성 강한 바둑 고수들이 등장해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쾌감을 전한다. “만화적 채색과 무협지 같은 승부에 초점을 맞췄다”라는 황근하 제작자의 말처럼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더욱 다채롭고 강해진 바둑 고수들의 목숨을 건 대국을 통해 <신의 한 수> 시리즈만이 전할 수 있는 내기바둑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공개된 두번째 매력은 바로 ‘사활을 건 액션’으로 ‘귀수’ 역을 맡은 권상우의 끊임없는 체력 관리와 함께 그가 선보일 ‘귀수’만의 액션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마치 단계별 스텝을 밟아가듯 골목길, 화장실, 주물공장 등 이색적인 공간에서의 액션 비하인드가 담겨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철준 무술감독은 “<신의 한 수> 냉동창고 액션신과 반대되는 뜨거운 용광로 액션이라는 설정”을 언급하며 전작 <신의 한 수>와 대비되는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뜨거운 액션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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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끝장나는 케미스트리’ 역시 주목할만하다. “모두가 주연이었다”는 허성태의 말을 입증하듯, 늘 웃음이 끊이지 않은 6인 6색 바둑 고수들의 촬영 현장이 담기며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케미스트리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신의 한 수: 귀수편>의 환상적인 팀워크는 올 가을 극장가를 단숨에 사로잡을 작품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바둑과 도장깨기 스타일의 액션을 예고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초 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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