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와 화사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컬래버레이션 싱글 ‘가을속에서’를 발매한다.
‘가을속에서’는 사랑하는 이가 떠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으로 영원히 곁에 있어 달라는 간절함을 담은 곡으로, 건들바람을 닮은 외로운 기타 소리와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화사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푸르면서도 차가운 하늘 아래 소복이 쌓인 낙엽 위를 걷고 있는 기분을 안긴다.
앞서 우기와 화사는 지난해 로꼬와 함께한 감각적 분위기의 곡 ‘주지마’를 통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이에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주지마’와는 또 다른 감성을 실은 역대급 퀄리티의 곡으로 리스너들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최근 ‘가을속에서’의 사운드 티저를 두 차례 공개, 짧지만 강렬한 여운으로 가요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