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11일 베이징(北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물회사에 대한 외국계 소유 제한을 내년 1월 1일을 기해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뮤추얼펀드 회사와 증권회사에 대한 외국계 소유 제한은 각각 내년 4월 1일, 12월 1일 없어질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외국 기업들이 수십년간 기다린 끝에 중국에서 금융서비스 기업을 완전히 소유할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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