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강성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어느덧 결혼 7년 차가 된 강성연은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남편 김가온과 연애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MC들은 연애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 5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는 강성연에게 “불꽃같은 사랑을 하셨다”라며 “누가 그렇게 결정을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연은 “어느덧 가랑비에 옷 젖듯이 결혼 얘기를 하고 있더라. 같이 살 동네, 자녀 수까지 얘기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강성연은 “그게 세 번째 만남이었다”라고 덧붙였고, MC들은 “둘이 잘 맞는 거다. 인연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강성연은 남편과의 ‘동상이몽’으로는 리액션을 꼽았다. 이날 강성연은 남편이 리액션이 없는 편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강성연은 “남편이 연애 때는 내가 울면 같이 울어줬었는데, 지금은 아마 ‘또 우나보다’라고 생각할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강성연은 “그래도 서로의 감정을 헤아려주지 않거나 하는 건 아니다”라며 남편의 편을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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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MC 강성연의 결혼 생활 이야기는 14일(월)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오는 14일부터 2주간 특별 편성으로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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