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내로라하는 스포츠 견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자몽이’와 용민 씨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 자격으로 헝가리로 원정을 떠났다. 이들은 과연,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제2회 세계 풀러 대회’ 막이 올랐다. 경기가 시작되자 돌연 경기장을 이탈해버리거나, 제자리에서 꼼짝 않는 등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방심은 금물, 새로운 명견들의 활약에 결과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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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지난 1년 간 오늘을 위해 실력을 갈고닦아온 ‘자몽이’와 용민 씨는 대한민국 대표 견공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을까? 대망의 결과를 10월 13일(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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