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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식품‘표백제’조사 '모두 안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5∼30일까지 포도주, 과·채가공품 등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41개 식품에 대한 표백제 6종의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도주 10종 등 모두 41개 제품 내에 포함된 무수아황산, 아황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칼륨, 산성아황산칼륨, 메타중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등 표백제 6종의 함유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 절반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백제는 식품의 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호흡곤란·구토·설사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유형에 따라 사용량이 제한되고 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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