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청년 창업 교육 4박 5일 프로그램인 ‘청년사관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3~27일 이뤄진다. 산업시설이 밀집한 울산에서 문화 관련 창업 사례를 시찰한 후 △강원도 화천에서 이외수 작가와의 만남 △강원도 춘천에서 창업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거친다. 교육 후에는 노원구로 돌아와 청년 창업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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