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오후 3시 해운대 센텀호텔 드블랑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신(新)서비스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서비스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려고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4차산업에 정통한 명사를 초청해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융합을 다룬다. 강연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디지털비즈니스전략가 김지현 IT 칼럼니스트의 ‘전통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션과 신사업 기회’가 발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서비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장”이라 말했다. 부산은 전체산업 중 서비스 사업체 수가 86%를 차지하고 고용 비중이 77%, 부가가치 비중이 70.8% 차지하는 서비스산업 도시지만 저부가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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