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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없이 ‘악플의 밤’ 녹화진행..녹화 후 비보에 신동엽 등 ‘충격’

‘악플의 밤’이 MC 설리 없이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 후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14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진행된 ‘악플의 밤’ 19회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과 게스트인 아나운서 김일중, 김환만 참석해 녹화를 진행했다.

사진=JTBC2 ‘악플의 밤’




제작진과 출연진은 설리의 녹화 불참 이유에 대해 ”“개인사정”이라고 전달 받았다. 녹화 후 비보를 듣고 충격을 받은 상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보도를 접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최 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최 씨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최 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망 원인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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