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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윙입푸드' 와 업무협약 체결…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 박차





간편건강식품(HMR) 전문 플랫폼 푸드나무(대표 김영문)가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中 윙입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푸드나무는 오늘(15일), 윙입푸드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푸드나무는 자사 브랜드와 플랫폼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윙입푸드는 중국 공장에서 푸드나무의 닭가슴살 제품을 생산하여 대리상, 직영점, 온라인 상점, 대형마트, 허마셴셩, 징동상점 등 중국 내 판매망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푸드나무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 및 중국 진출을 위해 윙입푸드와 오랜 협의와 실사를 진행하였으며 철저한 시장 테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해왔다. 푸드나무와 윙입푸드의 합작법인 설립은 빠르면 연내에 마무리돼 중국 시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푸드나무가 글로벌 웰니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국 내 간편건강식품(HMR)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제품과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매출 신장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나무와 MOU를 체결한 윙입푸드는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회사로서, 살라미와 즉석식품 등을 생산하는 100여 년의 전통의 중국 육가공 식품 생산 기업이다. 중국은 청년층을 위주로 헬스, 건강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윙입푸드와의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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