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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 모두를 매혹시킬 판타지 어드벤처의 탄생, 상상초월 눈호강

10월, 매혹적인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말레피센트 2>가 상상을 초월하는 눈호강 비주얼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특히 ‘말레피센트’를 비롯한 요정들이 살아가는 숲 ‘무어스’와 ‘잉그리스 왕비’가 살아가는 인간 왕국의 대비되는 비주얼부터 어둠 속에 숨겨진 다크 페이의 요새까지 다채로운 영상미로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말레피센트 2>는 전작보다 더욱 화려하고 독보적인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해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패트릭 타투포우로스는 전편보다 다채로워진 영화 속 세계들을 각기 다른 분위기로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먼저 요정들의 세계인 무어스 숲에 있는 오로라의 성과 말레피센트의 성은 직선이 아닌 곡선형으로 초록 식물과 뿌리, 덩굴 등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재료들로 제작했다. 특히 조화가 아닌 실제 나무와 꽃으로 성을 채워 배우들이 연기할 때 직접 식물을 손으로 만지고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이와 반대로 인간 왕국에 있는 잉그리스 왕비의 성은 범위와 크기 면에서 모두 거대하고 날카로우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살려 잉그리스 왕비 캐릭터의 특성을 부각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세트의 질감과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고 아름답다. 그저 화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실적이기도 하다”며 퀄리티 높은 세트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말레피센트와 같이 거대한 뿔과 날개를 지닌 새로운 요정 종족 다크 페이의 요새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종족인 다크 페이는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스토리의 숨겨진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들이다. 오래 전 자신들의 왕국에서 쫓겨나 리더인 코널의 통솔 아래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지내왔는데, 이들의 요새는 겉으로 보기엔 안개 속에 싸인 어둡고 거친 섬 같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숲부터 정글, 툰드라, 사막 등 다양한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거대한 날개로 비행하는 다크 페이 종족을 위해 깊은 동굴과 장대한 절벽 등 공간감을 확장시키는 구조로 세트를 구현해 관객들이 이들과 함께 비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몰입감을 선사한다. 패트릭 타투포우로스는 “전편에 없었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 이번 영화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은 굉장히 행운이었다”고 애정을 전해 제작진의 노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말레피센트 2>의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에 달하게 한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요정과 인간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부터 감춰져 있던 어둠의 세력의 등장, 말레피센트와 오로라의 위기까지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기대를 모은다. 영화 <말레피센트 2>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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