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오늘 16일 설리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최씨에 대한 1차 부검결과, 외력이나 외압 등 기타 타살 협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구두소견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만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할 경우 나타나는 전형적인 흔적은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현재까지 범죄를 의심할만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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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조만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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