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전북대병원, 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생활습관성 질환자 14명(평균 나이 49.8세)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1회씩 총 7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한 결과 뇌파 분석에서 참여자들의 안정·이완 지표는 42% 올랐고, 긴장·스트레스 지표는 21.7% 낮아졌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은 28.1%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생활습관성 질환자 건강의 중요한 지표인 허리둘레는 평균 2cm가량 줄었고, 인슐린분비능 지표는 47.4% 증가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도 9.2% 줄었다고 덧붙였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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