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적인 공감대와 유쾌한 웃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가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의 김래원이 다채로운 매력의 ‘재훈’ 캐릭터를 통해 개봉 후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재훈’으로 분한 김래원은 자신과 달리 사랑에 대한 믿음이 없는 ‘선영’에게 거침없이 쏘아붙이며 까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무심한 듯 다정하게 ‘선영’을 챙겨주는 모습으로 현실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 함께 늙어가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추운 날 길거리에 옥수수를 파는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여기에 밤새 남긴 무한한 통화 기록에 후회로 몸부림치고, 술기운에 구르고 넘어지는 허당끼 넘치는 모습은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으로 이별을 해본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로맨스 장인 김래원이 돌아왔다”(인스타그램_stra****), “김래원의 재발견! 쓰면서도 웃기다 김래원이 자꾸 생각나서”(네이버_succ****), “역시 최고예요! 김래원은 사랑입니다”(CGV_가요****), “김래원 너무 매력 있게 나와요. 귀여워 사랑스러워!”(CGV_pb****), “김래원 연기 찰떡!”(네이버_naye****)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듯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 김래원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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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현실적인 캐릭터, 생생하게 표현된 대사로 가을 극장가에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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