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참가자들은 브루노마르스의 ‘런어웨이 베이비’(Runaway Baby) 락킹 군무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한 뒤 BOF 참가팀인 세븐틴의 ‘아주 나이스’로 일반인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플래시몹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건 트레이너의 ‘저스트 갓 페이드’(Just Got Paid)로 단체 안무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는 해운대 구남로의 원아시아페스티벌 연계 행사장인 케이-팝 랜드에서 2차례 군무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응원전을 시작으로 2023년 봄 무렵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 때까지 시민들의 유치 열기를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24일 열리는 LPGA 골프대회, 다음 달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 계속되는 국내 주요 행사와 축제의 장에서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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