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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임팩트, 소설 낭독으로 재능기부 실천

차세대 K팝 그룹 임팩트 멤버(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가 합심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2016년 미니앨범 ‘롤리팝’으로 데뷔해 ‘빛나’, ‘나나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5인조 아이돌 그룹 임팩트는 소설책 낭독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올해 세번째 싱글 온리유(Only U)를 내고 드라마 OST ‘너 미워! 줄리엣’ 등을 출시하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벌여온 그룹 임팩트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니뮤직과 EBS가 함께 펼쳐온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돌 그룹 임팩트가 낭독한 책은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판매되고 판매수익의 일부는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돕는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된다.



아이돌 그룹 임팩트는 작가 최상희의 두번째 단편소설집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수록작들을 맛깔스럽게 낭독해 제작진들을 놀랍게 했다.

임팩트 멤버들은 “청소년들이 느끼는 외로움, 단절을 잘 표현한 단편 소설인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중 5편을 멤버들이 나눠서 낭독했다”며 “소리를 찾는 어린이들이 이 소설을 들으며 우리와 소통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낭독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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