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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OTT '티빙', 콘텐츠 강화 등 전면 확대 개편

방송 중심에서 영화·키즈·커머스·음악·스타일 등 콘텐츠 장르 지속 확장 예고

티빙 로고. /사진제공=CJ ENM




CJ ENM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의 콘텐츠 확장 등 전면적인 개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하반기 기존 글로벌 OTT 외에도 디즈니·애플 등이 가세해 국내 OTT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자 일찌감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티빙은 방송 중심의 서비스에서 영화·키즈·커머스를 시작으로 음악과 뷰티, 패션 등 스타일 콘텐츠까지 장르를 확장한다. 기존 CJ ENM이 보유한 콘텐츠 영향력을 OTT로 확대해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영화의 경우 이용자들이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OTT 월정액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티빙은 모바일과 PC는 물론 스마트TV와 같은 큰 화면에서도 제한 없이 4,000여 편의 최신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무비 프리미엄 월정액 상품과 함께 영화 예매, 개봉영화 정보 및 리뷰 등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영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키즈 콘텐츠는 광고 노출 없음, 시청시간 제한, 연령에 따라 노출되는 콘텐츠를 설정하는 기능 등을 업데이트해 부모와 어린이 모두 안심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티빙만의 특화된 부모 안심 키즈 서비스를 강화한다. 커머스 서비스인 ‘티빙몰’ 메뉴도 새롭게 추가해 이용자들이 시청과 동시에 ‘호텔 델루나’ ‘신서유기’ 등 인기 콘텐츠에서 주목 받는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개편된 ‘티빙’ 모습. /사진제공=CJ ENM


티빙은 이용자 환경(UI/UX)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전 영역에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 △국내 최다 동영상 프로파일을 적용해 이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 가능한 QoS 환경 구축 △실시간 방송을 최대 2시간까지 돌려보는 타임머신기능 도입 △콘텐츠시청과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모달 플레이어(Modal Player)를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대폭 향상된 개인화 서비스가 곳곳에 포진됐다. 콘텐츠를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 시청 이력과 동일 취향의 이용자 이력 알고리즘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추천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 외에도 이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자유롭게 각 콘텐츠 장르의 배열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는 자체 검색 엔진도 구축했다.

티빙은 개편과 함께 11월 말까지 대규모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 티빙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한 신규 고객과 휴면에서 돌아오는 고객 전원에게는 티빙 1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증정한다. 기존 고객에게는 새롭게 선보이는 무비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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