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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원, “퇴근 후 베이킹 한 타임” 한솔요리학원 기업동호회 쿠킹클래스 현장을 가다





최근 많은 회사에서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으로 자율적인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의 취미생활을 장려하며 워라밸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의 모임 문화는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기업동호회는 직장 내에서의 스트레스도 해소시키고, 팀원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주는 목적으로 회사차원에서 적극 권장하여, 직원들이 퇴근 후 다양한 종류의 원데이클래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하고, 나의 취미활동 간 궁합을 맞춰보기도 한다.

한솔요리학원 기업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20대 여성 직장인은 “예전에는 회식이 피하고 싶은 자리였지만,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함께 요리도 배우고, 나눠 먹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다보니 동료애도 더욱 돈독해지고 맛있게 힐링한 기분이다”고 전했다.

한솔요리학원에서는 기업 요리동호회 또는 소그룹 단위 커뮤니티 회원들이 전문 셰프와 함께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게 맞춤별 원데이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식, 양식, 일식, 제과제빵 등 눈과 입이 즐거운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어 쿠킹클래스를 찾는 수강생들에게 인기다.

지난 9월 24일 한솔요리학원 종로점에서는 SK에너지 대표님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하여 홍차마들렌과 당근케이크를 만들어 직접 포장해갈 수 있는 베이킹클래스가 열렸다. 직원들과 조금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는 대표이사님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서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반죽하며 빵을 구우면서 서툴지만 직원분들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다.



또한 10월 11일에는 대우건설 기계건설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하여,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새우볶음밥과 푸팟퐁커리 쿠킹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색다르게 4인 1조로 조를 짜서 요리 경연을 펼쳤고 대우건설 측에서 상품까지 준비하여 각 조마다 1등을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다.

한솔요리학원 기업동호회 쿠킹클래스는 강남, 종로, 부산 등 8개 지점에서 진행 가능하며, 신청 문의는 홈페이지와 각 지점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규모의 한솔요리학원은 강남요리학원과 부산요리학원을 비롯한 9개 지점에서 ▲조리입시(조리고 입시, 대학 진학, 고교위탁교육)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 양식, 일식, 중식) ▲외식 창업(메뉴개발, 컨설팅) ▲국비지원요리교육(내일배움카드) ▲ 제과제빵자격증, 바리스타자격증 등 다채로운 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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