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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家)' 박영린, 종영 소감 "연기의 즐거움 다시 느끼게 해준 작품"

배우 박영린이 ‘우아한 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지난 17일 종영된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에서 MC그룹 TOP팀 정보보안 팀장 황보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박영린이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영린은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오갔던 ‘우아한 가’의 황보주영. 좋은 분위기, 최고의 팀에서 좋은 작품이 탄생한다는 말을 절실히 느꼈던 시간이었다”며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선후배님들 덕분에 행복했고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훌륭한 ‘우아한 가’가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작품을 위해 힘써준 분들과 시청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박영린은 “연기의 즐거움과 행복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작품이고 황보주영으로 사는 동안 행복했다. 잊지 못할 2019년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좋은 연기자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의 포부와 함께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박영린은 ‘우아한 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날카롭고 예리한 눈썰미를 장착한 TOP팀 정보보안 팀장 역으로 완벽 변신해 2년의 공백을 깨고 성공적으로 안방극장 복귀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에,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에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전하고 있는 박영린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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