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송하진 전북지사 등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예산 반영 및 정책 지원이 필요한 전북 지역 숙원사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특히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등 지역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의 잇단 가동 중단과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지역경제를 위한 예산·정책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