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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분식점이 성공하는 이유,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다

사람은 인생에서 몇 번의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터닝포인트는 예상치 못한 일에서 생기기도 한다.

인생의 실패를 맛본 사람들이나, 자신들의 업무를 하다가도, 무엇인가에 도전을 해야 되는 순간에도 많이 생각하고 주변사람들의 상담도 받아본다.

TV매체의 성공한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 ‘이렇게 했더니 성공하더라’ 라는 말을 보고 있을 때면 자신도 모르게 눈길을 돌리기도 한다. 그래서 막상 ‘나도 이것 해볼까?’ 라고 생각을 하다가도 고개를 절레절레 돌린다. 현재, 사회인이나 자영업자가 걱정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을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의 한 사례를 들어본다.

전라북도 전주의 한 병원 내에 작은 종합분식점을 하고 있어 일은 바쁘지만 즐겁게 일하시는 사장님을 만나 양해를 구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종합분식점 소개?

호남의 종합병원에서 종합분식점을 하기 시작했고, 종합병원이다 보니 병원에 방문하시는 고객이 많아 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종합분식점을 시작 하게 된 계기?

종합분식점으로 결정을 하기 까지는 저의 동서가 있어서 가능 했었어요. 외식업의 일을 해본 경험이 없었던 지라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제일 컸었고, 점점 자라나는 나의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일을 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고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마침 동서가 같이 창업을 하자고 했을 때 모르는 사람도 아니니까 한번 알아보자 해서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어요.

Q. 가족과 함께 일한다고 결정을 했을 때 걱정이 안들었나요?

보통 누가 동서지간과 함께 일을 하려고 할까요? 서로 어려운 사이였지만 나이도 저와 비슷하고 대화를 하다 보니 말이 잘 통해서 같이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죠. 물론, 분식집을 준비하면서 많이 싸웠지요, ‘이거 준비 해야 된다. 저거 준비해야 된다’ 의견차이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이러면 아무것도 안되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서로 의견을 조금씩 맞추었어요.







Q.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큰 강요나 그런 부분은 없었나요?

큰 강요나 그런 부분은 없었죠 물론 처음으로 창업을 알아보고 하다 보니까 속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개설 진행 해 주시는 직원 분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었고, 교육을 받았을 때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고 직접 실습도 하고 나니까 우리를 속이는 그런 업체는 아니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일에 대한 기대감이 컸어요.



Q. 매장을 준비하거나 영업을 하면서 희로애락이 있었나요?

가족 같은 분위기의 본사업체를 보면서 좋은 기운을 받아 일을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지났고 생각보다 높은 매출로 정신을 못 차릴 무렵에 작은 실수들이 많았었어요. 본사에서 하나하나씩 코치를 해주고 안정 될 때까지 도와주었어요. 지금은 아주 만족하면서 맛있는 분식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입니다.

Q. 프랜차이즈 업체에 바라는 점

개설만 하면 끝난다 라고 생각하는 업체가 많다고 조심하라고 주위에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경계하고 있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잘 챙겨주시는 부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처럼만 소중하게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Q. 마지막으로 예비창업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인생에서는 세 번의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이번이 제 삶에 있어서 밥맛나는세상이 커다란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두려워 마시고 인생의 도전을 즐기세요. 도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멘토와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외식업창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아 초보창업자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고난의 터널을 지날 수 없다. 인건비 상승과 과도한 경쟁, 소비 심리 악화 등의 요인은 물론이고, 제대로 된 준비하는 것 역시 문제라고 지적한다. 매년 많은 브랜드가 떠올랐다가도 시장의 위험 부담은 높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프리미엄 종합분식점인 밥맛나는세상은 8~13평 매장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소자본, 맞춤형 매장으로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서로가 상생 공동체로 발전토록 도와준다.

밥맛나는세상은 위의 인터뷰 내용처럼 “탄탄한 상권분석과 소자본, 메뉴의 맞춤형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의 성공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신규창업 및 업종전환 문의를 하는 듯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Q. 분식점을 알아보고 결정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

아무것도 모르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몰라서 프랜차이즈를 알아보고 다녔었어요. 여러 분야를 염두에 두던 중 서울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찾게 되었지요. 여러 업체의 시식도 해보고 몇몇 좋아 보이는 곳도 있었는데, 문제는 예산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창업할 엄두가 나질 않았었죠. 그래서 적은 예산이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업체를 찾다 보니 밥맛나는세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원 안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종합분식점을 하게 되었던 거지요.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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