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지난 2018년 2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해왔다. 당초 21개월 복무가 예상되었으나 지난해부터 적용된 군 복무 기간 단축에 따라 한달 일찍 만기 전역하게 됐다.
그는 입대 후에도 순탄하지 않은 군 복무에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작년 5월 민간 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은 뒤 국군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잦은 휴가와 병가 사용과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초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통해 전역 가능성도 제기 되었으나 적합 판정 이후 복무 기간을 채웠다.
지드래곤의 26일 전역 이후 계획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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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뱅의 멤버 대성과 태양이 아직 군 복무 중이고 팀 멤버였던 승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버닝썬 사건’을 둘러싼 마약, 성 매매 알선, 횡령 등의 의혹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지탄을 받았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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