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투자가 예정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대단지가 공급된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에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99㎡ 총 1,14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400가구 △84㎡ 657가구 △99㎡ 91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최초로 전용 59㎡와 전용 99㎡ 주택형이 포함돼 있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에 위치해 교통 인프라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반경 약 1k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북청주역(예정)이 오는 2022년 개통할 예정으로 개통시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만에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조성예정인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청주성모병원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세계 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에 대형유통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변 산업단지로 접근성도 좋다. 반경 2.5㎞ 이내에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LG화학, LS산전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량과 개방성을 높였다. 여기에 100%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대형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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