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오는 11월 인천 루원시티에 공급 예정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에 미세먼지 측정을 비롯해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환기 시스템인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은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E/V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내부 청정필터 △가구 미세먼지 센서, CO2센서 자동환기 △가구, 부대시설 헤파필터 적용 등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는 단지 주 출입구와 옥외놀이터, 주민공동시설(피트니스센터, 헬스장 등)에 설치되며 스마트폰 어플로도 오염도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동마다 적용되는 공기청정시스템은 입주민들이 출입하면서 유입될 수 있는 외부 공기를 쾌적하게 정화해준다.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청정필터가 장착된다.
가구 내에서는 헤파필터가 장착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한다. 미세먼지 센서, CO2센서가 오염된 공기 질을 감지하고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미세먼지와 CO2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킨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들어서며, 오픈 전까지 청라분양사무실과 루원시티 분양사무실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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