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씨네큐브 광화문의 경우 씨네큐브와 예스24,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에무시네마는 인터파크, 예스24, 그리고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예매는 상영작 해당 극장에서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상영작 5,000원, 폐막식 7,000원이다.
117편의 세계 우수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은 국제경쟁 부문의 스웨덴 단편영화 <버뮤다>와 특별프로그램 중 “시네마 올드 앤 뉴” 의 단편영화 <약탈자들>이 선정됐다. 경쟁 부문 상영작은 총 35개국 74편으로 국제경쟁 9개 섹션, 국내경쟁 3개 섹션, 뉴필름메이커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여기에 “시네마 올드 앤 뉴”를 포함해 “이탈리아 단편 특별전: 미래의 거장을 만나다”, “오버하우젠 뮤비 프로그램”,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특별상영: 캐스팅 마켓 매칭작”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 상영작 43편이 더해져 모두 117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제작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 행사
영화 상영과 더불어 올해 영화제에는 ‘2019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과 ‘시네마 토크 | 영화 제작의 시작: 시나리오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것들’ 등의 기획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관련기사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은 지난 8월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작 접수를 진행, 현재 6편의 후보작이 공개되어있다. 후보작 중 공개 피칭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아시프 펀드상” 수상작에는 최고 1천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수상작은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시네마 토크에서는 영화 <제보자>의 이춘형 시나리오 작가, 영화 <로봇, 소리>의 이소영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영화 <거인>의 김태용 감독, 영화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과 함께 영화 제작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한 무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 기획 행사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담당자 이메일에 메일 제목을 행사명으로 하고, 내용에 신청 행사명, 신청자 이름, 신청 인원, 연락처(핸드폰), 이메일을 기입하여 보내면 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0월 27일 자정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 상영작 정보 및 기획 행사에 관한 내용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