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이 심각한 일본에서는 요즘 기업설명회에 참석하는 대학생 등 젊은이에게 참석 대가로 현금을 준다고 하네요. 우리는 취직만 된다면 참석 대가를 내고서라도 기업설명회에 참석하겠죠. 일본처럼 구직자가 우위인 시장은 바라지도 않을 테니 기업설명회라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4분기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위기를 맞은 이마트가 외부에서 수장을 영입하며 회생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만큼 이마트의 위기감이 심각하다는 방증일 텐데요, 업계가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정부는 대형마트 규제를 계속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이 여전히 선진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35∼39세, 40∼44세 여성 고용률은 각각 59.2%, 62.2%로 ‘30-50클럽’ 7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유연근무제 등은 제자리를 맴돌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는 모습은 안 보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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