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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입은 성주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입력2019-10-22 09:54:02
수정
2019.10.22 09:54:02
이현종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 성주군이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에 이어 추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비 가운데 80%를 정부예산을 지원받게 돼 주택파손과 농업시설 등의 재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과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등의 공공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성주군은 이번 태풍으로 주민 1명이 사망하고 공공시설 63억원, 농작물 232㏊ 등 사유재산 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침수피해가 큰 선남면 동암·성원배수장과 벽지면 운곡천을 포함한 3개 지구에 복구비 200억원을 요청하고 중앙피해 합동조사단의 현장확인에 동행해 조속한 복구지원을 요청했다./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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