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2000년도에 설치해 운영 중인 성암소각장 1·2호기가 내구연한을 넘겨 지난 5월에 착수했다. 2020년 2월 완료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을 보면 소각장 재건립 위치는 기존 소각로 1·2호기 옆 주차장으로 검토되고 있다. 소각로는 기존 일일 200톤 2기를 250톤 2기로 용량을 증설해 울산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총 1,648억원이 들 전망으로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기본계획 수립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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