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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박성연, 정유미의 옛 상사 '김팀장' 역..'현실 연기' 예고

배우 박성연이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연은 오늘(23일) 개봉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김팀장’ 역을 맡았다.

박성연이 연기하는 ‘김팀장’은 정유미의 옛 상사로, 다재다능한 커리어 우먼이다. ‘김팀장’은 김지영(정유미 분)이 회사 사람들에게 “팀장님처럼 되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존경했던 인물. 박성연은 이 ‘김팀장’을 자신만의 담담한 분위기로 풀어낼 계획이다.

‘김팀장’은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워킹맘 캐릭터다. 특히 회사 내부에서 맡은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인물. 박성연은 ‘82년생 김지영’에서 이런 ‘김팀장’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는 후문이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박성연 배우가 ‘82년생 김지영’ 속 ‘김팀장’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멋있고, 당당한 박성연 표 ‘김팀장’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에서 열연을 펼친 박성연은 영화 ‘양자물리학’, ‘독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어비스’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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