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은 소식통을 인용해 레놀즈가 크레딧 스위스, JP모건 체이스, 골드만 삭스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IPO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레놀즈 IPO는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1·4분기 중 이뤄질 전망이다.
레놀즈는 경영권 매각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레이크 포리스트에 기반을 둔 레놀즈는 뉴질랜드 최고 부자 그레이엄 하트의 랭크 그룹이 2010년 60억 달러에 인수했다.
트리뷴은 “레놀즈와 크레딧 스위스, JP모건 측은 IPO 관련 코멘트를 거부했으며, 골드만 삭스와 랭크 그룹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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