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는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노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와 눈을 맞춘 채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에서는 설렘이, 교실 창가에 앉아 대본을 읽고있는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엿보이기도.
극중 이나은(여주다 역)을 짝사랑하는 서브남의 운명을 가진 정건주는 김혜윤(은단오 역)에 이어 자아를 갖게됨과 동시에 친구인 김영대(오남주 역)와 나은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만화 속 설정값에 따라 움직이는 ‘스테이지’의 안과 밖에서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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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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