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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신곡 '우.사.추' 음원 차트 최상위권 점령.."신곡 감성도 通했다"

가수 이석훈이 ‘발라드 교과서’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석훈이 지난 24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이하 ‘우.사.추’)는 25일(오전 기준) 전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무려 16글자에 달하는 긴 제목의 신곡으로 발매 전부터 시선을 모은 ‘우.사.추’는 이석훈이 지난 4월 발매한 ‘완벽한 날’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발라드 신곡으로, 일방적인 헤어짐으로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솔직한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부터 발라드 가수까지, 프로듀싱을 맡은 곡마다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대세 작곡가 도코(DOKO)가 오로지 이석훈만을 위해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남다른 애정도가 엿보인다.

도코는 2000년대 대한민국 전통 발라드의 한 획을 그었던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의 노래를 듣고 자라온 팬으로서 이번 첫 협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채널A 새 음악 예능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심사위원과 Olive 신규 예능 ‘아소다: 아이돌 소셜 다이닝’ MC로 출연 중인 이석훈은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본업인 가수로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어 가요계 후배들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석훈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2019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쓰임’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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