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을 펼치며 입소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0월 24일(목) 개봉 2일째 142,101명의 관객을 동원(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10월 25일(금) 오전 7시 기준), 개봉일(138,761명)보다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대불문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가을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탄탄한 연기 내공의 실력파 배우들이 그려낸 현실적인 가족 캐릭터로 관객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언제나 ‘지영’에게 사랑과 믿음을 주는 엄마 ‘미숙’ 역은 드라마 [고백부부], [마음의 소리], [또 오해영] 등 다수의 작품에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김미경이 맡아 ‘지영’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습으로 애틋함을 더한다. 또한, ‘지영’의 든든한 언니 ‘은영’ 역은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배우 공민정이, ‘지영’의 동생 ‘지석’ 역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로 주목받은 신예 김성철이 맡았으며 ‘지영’의 아빠 ‘영수’ 역은 최근 드라마 [라이브]에서 퇴직을 앞둔 경찰 역으로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얼이 맡아 극을 한층 다채롭게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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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치 내 가족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과 때로 웃음을 자아내고 때로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섬세한 연기 호흡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전한다. 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김미경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엄마와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영화”(롯데시네마_김*순),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좋았다”(롯데시네마_신*숙),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배우들의 연기”(CGV_ZI**BE****), “출연진 모두의 연기가 좋았다”(CGV_나***), “캐릭터 하나하나 개성과 재미가 있다.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영화”(블로그_cine****)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지영’의 가족으로 분한 배우들의 폭넓은 연기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기 속 절찬 상영중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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