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다음 달 1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안내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롯데하이마트와 아산종합관리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별로 취업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와 일대일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가 장애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일자리 안내 외에도 이력서 대필및 사진 무료촬영을 제공한다.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복지카드를 가지고 행사일 오후 3~5시 구로구청 강당을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이번 박람회가 취업의 높은 문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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