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54분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케익부띠끄 건물 2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15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대전시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성심당 케익부띠끄 건물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1층 베이커리가 위치해 있고 2층 음식점이 영업 중이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불이 난지 15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음식점 내 장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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