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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1년 3개월만의 日에서 활동 재개 심경 토로.."가정을 지키기 위해 용기냈다"

걸그룹 S.E.S의 전 멤버 슈가 일본 활동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




지난 28일 슈는 에이전시를 통해 “조심스럽고 두려웠지만, 세 아이의 엄마로서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1년간 잘못된 판단과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대중의 따끔한 충고도 가슴 깊이 새겨듣고 있다” 며 “무엇보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1년간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고 전했다.

슈는 일본 활동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나간 보도라며 “그 동안 실망시켜드린 만큼, 몇 배 이상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리며 매 순간에 감사하며 성실한 모습으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슈가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018년 8월 상습 도박 협의 후 1년 3개월 만으로, 국내 활동이 아닌 일본 활동으로 컴백한다.

슈는 다음달 27일 신곡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를 발표하며, 앞서 11월 25일 도쿄 키치 죠지의 클럽에서 솔로 데뷔 라이브 공연을 연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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