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리홀딩스는 2010년 ETRI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회사다. 현재까지 연구소기업 52개사를 설립했으며 ETRI의 공공기술사업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과 에트리홀딩스는 경기도 창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정보 공유, 도내 창업기업에 대한 양 기관의 투자·기술사업화·기술매칭 등 프로그램 연계, 기타 공동사업 발굴 및 지원사업 협력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하기로 했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경기도는 혁신창업 및 스타트업 활성화의 세계적 추세에 맞춰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해 모든 창업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 창업플랫폼을 통한 기술기반의 사업화 지원으로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국내 최대인 22.6%의 창업기업이 분포하며 국가 경제의 지렛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이 서로 협력해 공공기술의 사업화 및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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