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입 정시 비율을 높이겠다는 교육정책 발표에 따라 서울의 강남, 목동 등 이른바 학군이 좋은 지역의 집값이 꿈틀대고 있다. 수능 시험 성적으로 서열을 매기는 정시에서는 명문 학교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데다, 자사고·외고 폐지로 강남 쏠림이 더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타나는 것이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 21층 매물이 지난 주말 29억원에 나왔다. 이달 14일 27억7000만원에 거래된 후 2주 만에 1억원 넘게 올랐다. 양천구 목동의 신시가지6단지 전용 47㎡도 이달 초 9억2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금 호가는 10억원까지 올랐다.
오목교 스카이하임은 ‘목동 학군’이다.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단지 인근에 목동을 대표하는 목동초·중, 목운초·중이 인접하고, 한가람고, 양정고, 진명여고와 같은 명문 고등학교가 속해 있다.
여기에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높은 녹지비율과 한강과 안양천 등 조망권,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그리고 올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목동과 청량리를 횡단하는 지하 경전철 사업으로 수도권 전역으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처럼 오목교역 스카이하임은 기 도심권에 완벽한 생활인프라, 거기에다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목동학군의 만족감을 더한 새로운 아파트다.
스카이하임은 5호선 오목교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목동점(CGV 입점)과 행복한세상(메가박스입점) 등 복합 쇼핑몰이 인접해 있고,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코스트코 양평점 등이 가까이 있으며,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목동 홍익병원 등 대형병원과 근린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스카이하임은 지하 6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으로, 전용면적 59㎡ 342세대, 84㎡ 382세대, 총 724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는 스카이하임을 목동의 랜드마크로 완성시켜준다. 또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1,760대의 넓은 주차장, 남향 위주의 설계로 입주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조합원 계약신청은 청약통장과 무관하며,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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