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금감원,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서울 영등포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재무 설계와 효율적인 저축 소비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진행해 구민의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영등포구와 금감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찾아가는 금융교육, 사랑방 버스 운영,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피해 예방,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던 금융을 생활 속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금융의 중심인 영등포구가 앞장 서 구민의 금융 친숙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