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다룬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가 허당 탐정단과 함께 에피소드를 빛낸 게스트를 공개한다. 먼저 소개할 이들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의 형사들이다. 형사과 경감 임원희와 경사 김민재를 비롯해, 과학수사과 경위 윤종훈, 프로파일러 스테파니 리는 탐정단과 공조하면서 뜻밖의 사건에 자꾸만 엮여 의심을 산다. 소속은 같지만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모습은 이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천달라’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만물상 태항호도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과연 이들은 탐정단의 편일지, 아니면 ‘꽃의 살인마’ 편에서 탐정단에 덫을 놓는 X맨일지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에서 낱낱이 밝혀진다.
막강 게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허당 탐정단은 정신병원 간호사 박진주, 인턴 탐정 육성재와 사건 의뢰인 진세연, 신입 탐정 하니와 잇따라 마주친다. 음악의 신 진영과 수학의 신 박경, 게임의 신 신아영은 각자의 분야에서 탐정단에게 딱 맞는 미션을 제공한다. 살인 사건 현장의 옆집 남자 김동준, 마을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대무녀 이용녀, 재벌 2세 형제 인교진과 김지훈, 왕회장 넷째 부인 변정수, 그리고 그들에게 힌트를 제공하는 보라 등 매회 다채롭게 등장하는 게스트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탐정단을 더 깊은 추리의 세계로 이끈다. 시즌 1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지만 허당 탐정단에게 패배를 맛봤던 천재 탐정단 정재형, 이적, 존박, 이장원, 신재평도 다시 등장해 재경합을 벌인다.
관련기사
다양한 게스트들이 함께한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오는 11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