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 사회혁신활동가 전국 혁신로드’는 전국의 주요 청년 활동 공간 탐방과 지역의 청년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사례연구와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30일부터 이메일이나 온라인 신청양식,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사회혁신에 관심이 있고 전국의 청년 활동 공간 및 청년 단체들과의 교류에 관심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8~9일 서울을 시작으로 15~16일 전주, 22~23일 대구의 순으로 각 회차 20명씩 진행한다.
대전시는 11월 30일 옛 충남도청내 소통협력공간에서 대전 청년들과 서울, 전주, 대구 등 전국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전국청년사회혁신활동가 교류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 120억의 예산을 들여 혁신공간 조성 및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시복 대전시 공동체지원국장은 “전국 청년 사회혁신가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자리인 만큼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단위의 청년 사회혁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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