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AK&기흥(기흥구 구갈동 234-3) 지하1층에 설치된 기흥역 환승주차장을 다음달 1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이나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근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용인도시공사가 시에 기부채납한 이 주차장은 용인시내 첫 번째 환승주차장으로 연면적 4,496㎡에 130면의 주차구획이 있다.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할 이 환승주차장에선 용인시 노외주차장 요금을 받는데 30분까지 600원이고 이후 15분 단위로 300원씩 추가된다. 1일 주차요금은 9,000원이며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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