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의 정책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강조한 주요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사례는 올바른 농약관리로 국민 먹거리를 안전하게, 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드론 활용 맞춤형 정보생산 및 협업체계 구축, 국민 참여 개발 벼 품종 ‘해들’로 일본품종 완전 대체, 민관 협력 고온극복혁신형 스마트온실 설치, 환경과 소비자를 배려하는 저비용 한우고기 생산기술 개발, 리빙랩 방식의 농식품 밴처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 등 모두 6개 과제다.
이 과제들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본청과 4개 소속기관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제출한 17개 사례 중 내외부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은 사전 심사(1차)와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현장 심사(2차)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시상한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정부혁신을 본격 추진하면서 민관 협업과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현장맞춤형으로 전환된 정책들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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