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시내에 모인 반정부시위대가 사드 하리리 총리의 사퇴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레바논 정부는 지난 17일 스마트폰 메신저 왓츠앱에 하루 약 230원을 과세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가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곧바로 철회했으나 반정부시위는 갈수록 격화해 결국 하리리 총리가 이날 사퇴를 발표했다. /베이루트=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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