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배우앤배움EnM에 따르면 배우 이주하, 김아현, 김태원, 권은빈은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 동상, 인기상을 받았다.
지난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곳에서 배우앤배움EnM 소속 배우 이주하와 김아현은 각각 청년 부문과 아동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태원은 청년 부문 동상, 권은빈은 인기상을 품에 안았다.
특히 이날 청년 부문 은상을 수상한 이주하는 지난 7월 배우앤배움EnM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신예. 그는 무대에서 최근 캐스팅된 웹드라마를 위해 연습한 ‘아마존 댄스’를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주하는 소속사를 통해 “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회사 근처에 ‘강남 영동 전통시장’이 있어 자주 방문하곤 하는데, 가면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이 든다. 제 또래인 10대, 20대 친구들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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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앤배움EnM 임채홍 대표는 “전통시장을 알리는데 저희 배우들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배우는 계속해서 배움을 가져야 한다’는 회사 이념에 따라 좋은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배우들을 많이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 광고모델 에이전시협회와 ㈜레드시퀀스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홍보모델들은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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