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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검사 장비 추가 구매

경기도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급식지원 잔류농약 검사 장비 2대를 추가 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5억9,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질량분석장비(MS/MS류)는 식약처에서 고시한 잔류농약 320성분을 분석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GC-MS/MS(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및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2가지다. 연간 3,000건의 검사를 할 수 있다.

도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재배·저장 중인 친환경·G마크 농산물에 대해 학교 납품 1주일 전에 검사를 할 예정이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수행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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