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 달 7일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는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다. 롯데홈쇼핑 TV 라이브방송, 데이터방송, 온라인몰 총 3개 매체 별 전문상품기획자(MD)와 기업 간 일대일 입점 상담으로 이뤄지며 홈쇼핑 입점 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공유 뿐만 아니라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 달 4일까지 부산혁신센터와 상생누리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창업 중소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홈쇼핑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여 향후 TV홈쇼핑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 채널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부산혁신센터는 올해 롯데홈쇼핑과 함께 창업·중소기업 4개사를 발굴해 롯데홈쇼핑 수수료 무료 방송과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및 제반비용 일부 지원 등 입점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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